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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우리집에서 걸어서 7~8분거리에 있는 강남구민회관엘 갔다. 뿜빠 뿜빠... 쿵작 쿵작~ 소리를 들으러. 약간 늦어 뒷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앉은 분들 눈총을 뒤통수로 느끼면서 앞자리에 앉았다. 앞자리에 앉았더니 사진찍기엔 안성춤이라 사진도 찍고. 연주된 악기는 피콜로 풀륫 오보에 클라리넷 알토 색소폰. 테너 색스폰. 트럼펫.트럼본. 혼. 유포니엄. 튜바. 기타. 퍼쿠시온. etc 갖가지 음색이 합주로 연주되었다. 연주자들은 20대에서 70대 노인까지? 암튼 아마츄어연주 치곤 대단한 열성을 갖은 연주였다. 내 생각엔 힘차고 우렁차고 신나는 이런 밴드음악은 야외에서 연주하는게 더 좋을 터인데 하는 생각을 했다. 前現직 강남구청장(전구청장은 무대에서 연주)이 남자경기 출신이라 그런지 저번에도 강남구민회관이었는데 이번에도 또였다. 맹 現구청장님 즉석 인삿말에서 내년에는 좁아터진(?) 강남구민회관에서 연주 하지 말고 코엑스 1,000여석의 콘벤션홀로 모시겠다고 기염을(?) 토했으니 내년에는 근사한 장소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겠다^^* 외국여행에서 보았겠지만 일정한 공연장소가 아니드래도 듣는 청중이 많거나 말거나 한쪽구퉁이에서 음악을 연주한다. 음악을 생활화하고 즐기면서 사는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였었다. ![]() ![]() 어제 연주된 곡은 아니고 반주를 들으면 밴드의 맛을 볼수있다.^^* ![]() 놀웨이 오슬로 호텔근처 소공원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구세군인듯 하였다 ![]() 체코 프라하 어느 성당 앞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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