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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우수와 향수가 깊이 서려있는 화두(Fado)... 축구(Futebol),
화티마(Fatima)와 함께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3F로 불리는
Fado는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소네와 같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뮤직의 한 장르다.
"운명' 또는 '숙명(Fatum)"이라는 뜻을 가진 Fado는 그늘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으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는 Fado의 대표적인 여가수로
"Rainha do Fado" ("Queen of Fado")로 알려졌다.
Fado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아말리아는
"Fado came from the sea, the vast sea in front of us.
Fado came from the lament for our sailors who departed
and never returned." 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 음악 형식 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부름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영화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포르투갈 최고의
훈장인 산티아고 대 십자훈장을 받기도 했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때,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 했을 만큼 Fado라는 그들의 민속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 올린 아말리아를 포르투칼 국민들은 단순히
스타라거나 가수라 부르지 않고, '20세기가 낳은 포르투칼
최고의 영웅'으로 불렀고 그녀는 포르투칼 국민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디바였다.
(출처: 인터넷 백과사전 Wikipedia와 여러 웹사이트에서)
2005년 9월 스페인 단체관광 가는 길에 들렸던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부근에 있는 유럽대륙의 最西端을 알리는 돌탑. Cabo da
Roca는 로카곶(Cape Roca)이라는 뜻인데 북위 38도 47분, 서경
9도 30분에 위치해 있다. 그 옆으로 대서양을 바라보는 해발
140 미터의 해안 절벽과 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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