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심기련동문 미망인으로부터 아래의 글을 최준기동문을 통하여 전달받았습니다.
제목: 저의 남편 심기련
안녕 하십니까 ?
저는 2015년 11월
22일 하늘 나라에 간 심기련의 아내 정청자 (Chungja C Shim) 입니다.
최준기 동창님이 11월 24일 남편 잃은 저를
위해 위로의 이-멜 보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이제야 pen 들어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어난 슬픈 일에 ( 20일에
acute massive brain hemorrhage 되어 2일간 respirator 에 유지하고 11월 22일에 Life support
떼었습니다).
11월 27일 memorial service 에 많은 남가주 경기53 동창분들과 부인들이 drive 해서
오셨습니다.
또한 김홍기 동창분은 beautiful 조사 (eulogy) 까지 해 주셨습니다.
새해에는 심종완 (James
Shim) 동창분이 남가주 경기 53 동창회의 서기를 맡으시게 되어 저에게도 따듯한 연락망을 주시니 더욱 감사하고요.
오늘 경기
53 회 Web-site 에 들어가 보았더니 최준기 씨가 "정담나누기" 에 2015-11-25 날자로
제목 "심기련이 먼저 가다" 올린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같이 보낸 45 년 간의 세월을 treasure 로 삼으렵니다.
친구가 보내준 시를 이곳에 쓰면서,
동창분들의 많은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며
다시 찾을 길 없을 지라도
우리
서러워 말리니
차라리 그 것이 남기고 간
자취에서 힘을 찾으소서
심기련 아내 정청자 올림
(Chungja C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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