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나누기
심기련 2011 비엔나 신년 음악회
2011 비엔나 신년 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11 Vienna
새해 첫날이면 지구촌 음악팬들의 시선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로 향한다.
2011년 '비엔나 신년음악회'의 지휘봉은 과연 누가 잡게 될런지에 큰 관심이
집중된다. 1939년에 시작, 지금까지 72회를 이어오면서 전세계 44개국에서
동시 중계되어 약 10억명이 함께 시청하는 지상 최대의 음악축제의 자리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비엔나 필하모닉을 이끈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란츠 벨저-뫼스트(Franz Welser-M?st). 1월 1일 오전 11시15분 비엔나
황금홀(Goldener Saal)에 모인 시민들은 오랜만에 자국 출신 지휘자를 맞은
자긍심으로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벨저-뫼스트 지휘자는 전통에 따라 요한 슈트라우 부자의 작품을 중심으로
12곡의 정규 프로그램을 연주했다. 3곡의 앙콜곡에는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라데츠키 행진곡>이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Johann Strauss Vater _ Radetzky Marsch
KG53 동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쇄하기] 2011-01-05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