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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소개』
1977년 임시행정수도 건설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N.C.C.포럼이 당시 역사적 기록을 엮은 <임시행정
수도 백지계획은 살아있다>를 출간했다.
N.C.C포럼(New Capital City Forum)구성원에는 유원규동문을 비롯한 김건호동문(60회),조경원동문(61회)
등이 핵심체이다.
참여정부 출범2년여 동안 수도이전을 둘러싸고 국론이 분열되고 새로운 지역주의적 갈등이 증폭되는 등
많은 문제를 빚어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찬성하는 측이나 반대하는 측 모두 가장많이 인용한 역사적 사실
은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 구상한 "임시 행정수도 건설계획" 이었다. 그 계획의 진행과정과 결과물들을 담고
있는 <임시 행정수도 백지계획은 살아있다>의 출간은 참여정부의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계획과 맛물려
시의적으로도 적절하고 역사적 기록으로서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박정희전대통령이 선언한 백지계획이란 수도의 입지결정 이전에 즉 자연적인 제약조건 없이 백지상태에서
이상적인 수도를 건설한다는 의미의 프로젝트이다.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 중대한 과업이기 때문에 입지적인 조건을 분석＊
고려 하기전에 먼저 이념과 목표를 정립하고 발상 가능한 모든 구상을 종합하고 구체화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그당시 남북한의 극한적인 대치상항 속에서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출발하였으며 항구적인 수도 이전과는
거리가 먼것으로 오늘날의 신행정수도 또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는 맥을 같이 할수 없다.
<임시행정수도 백지계획은 살아있다>를 통해 1970년대에 있었던 임시행정수도 건설구상의 배경과 내용을
재조명해 봄으로써 현재 진행되고있는 수도이전에 대한 논의와 비교분석해 볼수있고 또 앞으로 진행될 방향
을 정립하는데 길잡이 역활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2005년6월 17일 유원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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