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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에 Montreal 에 잠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몬트리올은 캐나다 동부 퀘벡 주 남부에
있는 세인트로렌스 강과 오타와 강이 합류지점인 몬트리올 섬에 형성된 인구100 만여 명이
사는 캐나다 최대 무역항이요, 캐나다 제2 도시다. 인구의 64%가 프랑스 가톨릭 계여서
프랑스풍이 물씬 풍기는 몬트리올은 파리에 이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세계 제2의
도시가 몬트리올이다.
거리가 깨끗하고 고층건물이 즐비한 시내는 생동감이 넘쳐 보였다. North America 에서
가장 유풍의 도시라고 평가되고 있다. 교포가 3,4 천명 된다고 한다. 건국이후 첫 올림픽
금 메달을 양정모 레슬링 선수가 딴 곳이 바로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였다고 한다.
지하철이 잘 뚤려서 차 없이도 불편한 줄 모르고 시내 사방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Convention Center 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Notre Dame 성당은 로마의 St. Peter
Basilica 를 본 따서 지었다는데 내부 장식들이 금 도금으로, 많은 성화와 색유리창의
아름다움은 화려하고 신비적이기도 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오래전에 낸 크리스마스
성가집은 이 성당에서 실연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Titanic 에서 "My Heart Will Go On"
을 불러 세계적인 가수로 부상한 퀘벡주 출신 Celine Dion 이 결혼식을 올린 곳도 이
성당이라고 한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번 방문의 뜻밖의 발견은 St. Joseph's Oratory 였다.
마운트 로얄의 꼭대기에 세워진 세인트 조셉의 예배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성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하는 이 성당은 캐나다의 수호 성인인
"요셉"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으며. 1904년 Brother Andre 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앙드레 수사는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녔던 수사로 곳곳에
기적을 일으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수사의 심장이
깨끗하게 보관되어있으며 (입구 오른쪽) 수사께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필요 없게 되어
두고 간 많은 목발들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이 성당은 1924년 공사에 착수하여 23년 만에 완성.
길이 105m 폭65m 높이 97m 의 규모로 세계 최대의 규모이라고 한다. 매년 이곳을
찾는 순례 행렬은 200만이 넘는다고 하며그들에게는 이 성당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몬트리올을 여행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한다.
인물없는 사진만을 몇장 골라서 슬라이드쑈 형식으로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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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리: 찍은 사진을 위와 같이 올릴려면 www.slide.com 에 들어가서 등록하면 곧바로
쓸 수 있읍니다. 거기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KG55 에서 소개 받았읍니다.
Yani: 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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